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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RC-2R] 2012 코리아 스쿠터 레이스 챔피언쉽 2전 개최

버섯또리[남태화] 2012. 6. 11. 04:22

뜨거운 태양 아래 더 뜨거운 바이크 레이서들 짜릿한 승부 펼쳐

 

‘귀엽다고 얕보지 마라’, ‘짜릿한 스피드! 넘치는 박진감!!’ 등을 보여주는 대림자동차 원메이크 레이스인 2012 코리아 스쿠터 레이스 챔피언쉽(이하 KSRC) 2전이 지난 10일 잠실 스피드 트랙에서 개최됐다.

 

대림자동차가 주최하고 GS칼텍스, 미쓰비시 CXC, 흥아타이어, 현대해상 등이 후원하는 KSRC 2전은 4개 클래스에 6개 팀, 56대가 참가해 뜨거운 태양 아래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VJF250전은 장대근(KixxPAO 개나리)이 폴투 피니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으며, B-bone전에서는 시즌 첫 출전한 오성진(KixxPAO 개나리)이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50cc 커플전에서는 이승환(Team_bs & TMSR)이 우승을 차지하며 개막전의 아쉬움을 달랬으며, 시티전에서는 김정철(MRT)이 폴투 피니쉬로 시즌 2연승을 이어갔다.

 

[VJF250전, 장대근 폴투 피니쉬로 시즌 첫 승 신고]

 

 

8개 팀에서 13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친 대회 최고 클래스 VJF250전은 당초 개막전 우승의 주인공 윤승용(Team_bs & TMSR)이 출전하지 않은 상황으로 인해 장대근(KixxPAO 개나리), 김기성(A.R.T), 박치원(던전라이더스)의 3파전이 예상됐으나, 장대근의 압승으로 싱겁게 끝나고 말았다. 

 

오전 예선을 통해 먼저 우승에 가까이 다가간 드라이버는 장대근이었으며, 박치원과 김원주, 김기성이 그 뒤를 이었다. 결승전이 진행되기 전 갑작스런 소나기로 인해 변수가 발생될 수 있었으나 다행히 바로 그치며 경기에 지장을 주지는 못했다.

 

예선에서 2대가 리타이어 하면서 결승전에는 총 11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25랩(15.5km)으로 진행된 결승전 스타트와 함께 개막전 2위 주인공 장대근이 초반부터 치고나가면서 안정감 있는 경기를 진행한 결과 폴투 피니쉬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2위는 박치원(던전라이더스)이 차지했으며, 3위는 김원주(KixxPAO 개나리)가 차지했다. 1위 경쟁을 예고한 김기성은 아쉽게 4위에 머물고 말았으며, 시즌 첫 출전한 김진용(J&D 머신팩토리)이 5위를 차지했다.

 

[B-bone전, 오성진 깜짝 우승으로 포디움 정상 올라]

 

125cc 경기인 B-bone전은 9개 팀에서 13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개막전 2위를 차지한 남궁일(KixxPAO 개나리)이 불참하면서 고명준(Team_bs & TMSR)의 2연승이 유리해진 가운데 조영두(CLUB STORM)와 김형철(J&D 머신팩토리)가 이를 저지하기 위해 나섰다.

 

하지만 20랩(13.00km)으로 진행된 결승전 경기가 진행되자마자 갑작스런 비로 인해 서킷 변수가 발생되기 시작됐으며, 곳곳에서 경기초반부터 미끄러지는 드라이버들이 속출하며 경기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결국 경기 결과 모두의 예상과 달리 시즌 첫 출전한 오성진(KixxPAO 개나리)이 1랩을 앞선 기록으로 깜짝 우승을 통해 포디움 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으며, 고명준의 2연승 저지를 위해 칼을 갈았던 김형철과 조영두는 각각 2위와 3위로 경기를 마쳤다.

 

2연승을 예상했던 고명준은 포디움에도 오르지 못하는 성적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으며, 개막전 10위를 차지한 강성일(스타일리쉬 비본)이 4위를 차지하며 포디움에 올랐다.

 

[50cc 커플전, 2연승 저지 성공한 이승환 첫 승 신고]

 

‘귀엽다고 앝보지 마라!’의 주인공들인 50cc 스쿠터들의 대결장인 50cc 커플전에는 9개 팀에서 15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2전은 개막전 우승 주인공 김창혁(KixxPAO 개나리)이 2연승을 위한 시동을 건 가운데 유병호(A.R.T), 이승환(Team_bs & TMSR)이 이를 저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됐다.

오전 예선을 통해 이승환이 먼저 승기를 잡으며 김창혁의 2연승 저지 성공과 동시에 시즌 첫 승 사냥에 한 발 더 바짝 다가섰다. 오후에는 20랩(13.00km)으로 진행된 결승전이 시작됐다.

 

스타트와 동시에 이승환이 먼저 앞으로 나섰으며, 예상을 깨고 개막전 7위를 차지한 김홍집(A.R.T)이 그 뒤를 이었다. 2연승을 노린 김창혁은 3번째를 달리며 역전의 기회를 엿봤다.

하지만 경기는 큰 변수 없이 끝나고 말았으며, 이승환이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으며, 김홍집이 2위를 경기를 마쳤다. 김창혁은 아쉽게 3위에 그쳤으며, 시즌 첫 출전한 이영준(J&D 머신팩토리)이 4위를 차지했다.

 

[Citi전, 김정철 시즌 2연승으로 단독 선두 질주]

 

110cc 바이크가 참가해 경쟁을 펼치는 Citi전은 5개 팀에서 15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2전은 개막전 우승의 주인공 김정철(MRT)이 2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다.

 

예선 결과 김정철이 가장 빠른 랩타입을 기록하며 결승전 폴 포지션을 차지하며 2연승에 바짝 다가섰다. 이를 저지하기 위한 윤현수(던전라이더스), 윤창영(MRT), 박인재(J&D 머신팩토리) 호시탐탐 기회를 엿봤다.

12랩(7.80km)으로 진행된 결승전이 스타트되었으며, 김정철이 역시 빠른 스타트를 보이며 선두로 나섰다. 그 뒤를 쫓은 드라이버는 예상을 깨고 박인재였으며, 윤창영과 윤현수가 그 뒤를 이었다.

 

랩이 진행될수록 선두와의 격차는 점점 더 벌어졌으며, 경기 막바지에 빽마커들과 섞인 사이 박인재가 김정철을 바로 뒤까지 추격했으나 뒤집는데는 성공하지 못해 김정철의 2연승 저지에 실패하고 말았다.

결국 김정철이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시즌 2연승을 차지했다. 2위는 박인재가 차지했으며, 3위는 윤창영이 차지했다.

 

한편, 경기 주최사인 대림자동차는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댄스 축하공연과 교관 시범주행, 서킷 체험주행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최근에 선발된 공식 레이싱 걸과 대림자동차 신기종 럭셔리 스쿠터 Q3와 함께하는 포토세션이 마련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미쓰비시 자동차의 공식 딜러인 CXC모터스는 별도 부스를 마련하고 자사 차량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으며, 이번 경기부터 공식 후원과 동시에 미쓰비시 랜서 1대를 경품 이벤트로 제공했다.

다양한 이벤트와 박진감 넘치는 경기, 그리고 짜릿한 스피드를 보여주는 대한민국 라이더들의 축제인 2012 KSRC 3전은 오는 9월 16일 잠실 스피드 트랙에서 개최된다.

 

글/남태화 기자

(physcis@chol.com)

 

사진제공/대림자동차

 

 

  

▣ 2012 코리아 스쿠터 레이스 챔피언쉽 2전 결과표
▶ VJF250전(25Laps)
순위 엔트리 드라이버  팀  포인트
1 11 장대근  KixxPAO 개나리 22
2 3 박치원  던전라이더스 19
3 1 김원주  KixxPAO 개나리 16
4 2 김기성  A.R.T  13
5 5 김진용  J&D 머신팩토리 10

 

▶ B-bone전(20Laps)
순위 엔트리 드라이버  팀  포인트
1 13 오성진  KixxPAO 개나리 22
2 4 김형철  J&D 머신팩토리 19
3 2 조영두  CLUB STORM 16
4 6 강성일  스타일리쉬 비본 13
5 3 채종화  J&S 머신팩토리 10

 

▶ 50cc 커플전(20Laps)
순위 엔트리 드라이버  팀  포인트
1 2 이승환  Team_bs & TMSR 22
2 12 김홍집  A.R.T   19
3 4 김창혁  KixxPAO 개나리  16
4 9 이영준  J&D 머신팩토리  13
5 7 이상덕  Team_bs & TMSR 10

 

▶ Citi전(12Laps)
순위 엔트리 드라이버  팀  포인트
1 10 김정철  MRT  11
2 2 박인재  J&D 머신팩토리 9
3 7 윤창영  MRT  7
4 6 윤현수  던전라이더스 5
5 9 박건희  MRT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