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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클린디젤자동차 핵심부품 산업 육성 시동

버섯또리[남태화] 2010. 8. 31. 17:18

다음 세대 그린카를 위한 미래 성장동력 산업의 핵심을 준비하다
지식경제부, 클린디젤자동차 핵심부품 산업 육성 시동

 

지식경제부는 지난 25일 '클린디젤자동차 핵심부품 산업 육성' 사업이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클린디젤자동차 핵심부품 육성 사업은 6가지 분야의 기술개발과 클린디젤자동차 전문연구기관 유치, 핵심부품및 특수 소재 기술개발 지원, 부품 성능 평가및 인증 지원 등 연구 기반구축을 병행 추진해 핵심부품의 국산화및 조기 양산화를 촉진하는 것이다.

 

여기서 6가지 기술개발 분야는 동력발생 부품, 동력전달 부품, 차체샤시및 경량소재 부품, 전후처리및 엔지부대 부품, 하이브리드 부품, 생산기반기술로 나누어진다.

 

정부는 국내외 자동차 산업의 위상과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향후 CO2 규제로 대표되는 자동차의 연비 개선을 위한 기술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국내 자동차 산업은 위기에 직면 할 것으로 보고 이 사업을 통과시겼다.

 

클린디젤자동차는 기존의 디젤자동차보다 배출가스를 현저히 줄이면서 동급 가솔린자동차 대비 효율이 높은 초고효율 시스템이 장착된 자동차로 디젤엔진 기술이 우수해 유럽을 중심으로 시장이 크게 형성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그린카 중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다. 또한 CO2배출량도 적어 에너지와 환경문제를 동시에 극복할 수 있는 미래 성장동력 산업이다.

 

현재 국내 자동차산업은 세계 5위의 생산국 위치에 있으나 클린디젤자동차 기술 측면에서는 선진국에 비해 열악한 수준이며, 연료분사 및 후처리 장치와 같은 핵심부품및 제어기술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2014년이후 시행 예정인 EURO-6 배기규제를 만족하는 국산 핵심 기술을 보유하지 못한다면 해외 수출에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FTA 등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이 개방될 경우 수입자동차와의 경쟁에서 뒤쳐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강화된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는 새로운 도전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클린디젤자동차 핵심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지원은 우리나라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친환경 자동차 선진국으로 부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클린디젤자동차는 전기자동차와 연료전지 자동차가 본격적으로 양산되기 전부터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며 시장 또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클린디젤자동차 핵심부품 산업 육성에 대한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는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클린디젤차의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기존 가솔린자동차에 대한 가격경쟁력 우위와 함께 고연비․저공해의 첨단기술 경쟁력 확보가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국내에서 아직 개발이 미진한 분야를 선택하고 해당기업들과 함께 집중 개발해 이들 기업을 글로벌 클린디젤부품업체로 키우고자 하는 본 사업의 목적이 매우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되어 통과되었다.

특히, 편익비용 분석(B/C) 결과 1.056이 나왔으며, 종합분석(AHP)결과 역시 0.519로 사업 타당성이 높게 인정되었다.

 

지식경제부는 클린디젤자동차 핵심부품 기술개발을 촉진하고자 조사결과를 토대로 한 신규 예산 확보를 통해 2011년부터 기술개발 및 연구기반구축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중에 있다.

 

이와 별도로 광주광역시에서는 완성차 업체와 연계된 부품업체를 집적화시키기 위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중에 있다.

 

또 연구기반 구축 사업으로 건립되는 연구센터를 산단 내에 구축해 클린디젤자동차 부품 생산 집적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클린디젤자동차 핵심부품에 대한 기술개발과 연구기반구축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부품의 조기 국산화는 물론, 2016년 전문기업 100개 육성, 총생산 5조원, 수출 30억불, 고용창출 5,000명의 기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식경제부 우태희 주력산업국장은 "클린디젤자동차는 가솔린 자동차 대비 높은 열효율과 우수한 토크성능을 가지며, CO2의 배출량이 25% 정도 적고, 일산화탄소와 탄화수소의 배출량이 극히 적다"면서, "전기자동차와 연료전지 자동차가 상용화되기 전까지 강화되는 배출가스 규제 및 기후변화협약에 가장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음 단계의 그린카"라고 밝혔다.

 

- Editor 남태화(physci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