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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안공] 체험교육 이수 전후 교육효과 조사결과 발표

버섯또리[남태화] 2010. 8. 31. 11:54

변화된 안전운전체험교육 방식이 교통사고를 예방했다.
교통안전공단, 체험교육 이수 전후 교육효과 조사결과 발표

 

교통안전공단은 최근 2009년 녹색안전체험센터 교육 이수자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효과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체험교육을 이수한 운전자 가운데 버스, 택시 등 사업용 운전자 2,137명을 대상으로 1년간 실시했으며, 그 결과 교육 이수 전 총 319건의 교통사고를 일으킨데 반해 교육 이수 후 같은 기간에 210건이 줄어든 109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고로 인한 부상자 중 중상 이상의 부상자 감소율은 교육전 215명에서 교육후 74명으로 현저히 줄어든 66%로서 체험교육이 교통사고 감소뿐 아니라 대형교통사고를 예방해 인명피해를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체험교육은 여러거자 안전지수를 개선하는 효과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이수자 그룹의 교통법규위반에 위한 누적교통벌점은 49.2% 감소했다. 교통사고를 일으킨 운전자 319명의 사고재발률도 18.5%로서 사고재발방지를 위한 재교육 관점에서도 교육적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성과는 우리나라보다 약 25년 먼저 체험교육을 도입 시행했던 일본, 프랑스 등 선진 여러 교육장의 사고감소율을 웃도는 결과로 공단은 체험교육이 보다 더 활성화되면 교통사고를 가시적으로 줄이는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내 최초로 경북 상주에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는 '녹색안전체험센터'는 최근 모든 교육을 기존의 이론중심방식에서 탈피해 자기 주도형 체험교육 방식을 채택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변경된 자기 주도형 체험교육 방식은 먼저 고속주행코스 등 8종의 실기체험 시설로 바뀌었으며, 3차원 영상 시뮬레이터 등을 통해 보행자 교통사고 체험, 빗길 또는 빙판길에서의 급제동 등 실제 상황을 손수 체험하면서 배우는 방식이다.

 

공단 정상호 이사장은 "금번 성과를 바탕으로 2011년에는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기여하기 위해 '경제운전(Eco-Drive)'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 등을 갖춘 체험교육을 확대 시행해 교통사고 예방과 온실가스를 감축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Editor 남태화(physcis@chol.com)